밤하늘 아래 환하게 빛나는 창덕궁, 그 신비로운 야경을 직접 경험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특별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창덕궁에서 열리는 야간 행사, '자두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개인적으로 고궁의 밤 풍경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번 행사는 특히 희정당 내부 관람과 클래식 음악 감상이 결합된 특별한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행사 개요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은 매년 봄이면 찾아오는 창덕궁의 대표 야간 문화행사입니다.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 행사 일정은 2025년 4월 2일부터 4월 5일까지, 단 4일 간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희정당 내부를 개방하고 전문 해설과 함께 서양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조선 왕실의 상징인 자두 꽃을 형상화한 등불이 창덕궁을 은은하게 밝히며, 고궁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듭니다.
프로그램 상세 내용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궁궐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살리고 향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행사내용과 시간은 다음과 같으니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약 방법 및 참가비
이 특별한 밤의 행사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1인 2매까지
가능합니다. 예약은 2025년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참가비는 15,000원으로 할인 없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은 참여가 제한되며, 중학생 이상 일반인만 참여 가능합니다.
- 인터파크티켓에서 행사 검색
- 예매 시간에 맞춰 접속
- 회차 선택 후 정보 입력
- 예매 번호와 신분증 지참하여 행사 당일 입장
현장 안내 및 유의사항
행사 당일에는 반드시 예매자 본인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희정당 내부는 문화재 보호를 위해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전면 금지
되어 있습니다. 우천 시에도 행사는 정상 진행되며, 야외 이동이 포함되므로 우산 또는 우비를 꼭 준비해주세요.
희정당과 자두꽃등의 역사적 의미
희정당은 조선 시대 국왕의 집무 공간으로 사용되던 창덕궁의 핵심 건물 중 하나로, 19세기 후반에는 서양식 가구와 전등이 들어온 근대화의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자두 꽃은 조선 왕실을 상징하는 꽃으로, 이를 형상화한 등불이 창덕궁 야간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풍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참가자들의 생생한 후기
- “희정당 내부는 정말 감동이었어요. 궁중에서 실제로 사용된 공간을 야간에 본다는 게 매우 특별했어요.”
- “자두꽃등의 분위기가 환상적이었고, 클래식 공연까지 더해져 정말 잊지 못할 밤이었어요.”
- “사진 촬영이 안돼 아쉬웠지만 그만큼 순간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어요.”
2025년 4월 2일(수)부터 4월 5일(토)까지, 매일 저녁 18:30과 18:45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합니다.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오픈됩니다.
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은 참여가 불가능하며 중학생 이상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쉽지만 희정당 내부에서는 촬영이 일절 금지되어 있습니다. 문화재 보호를 위한 조치입니다.
우천 시에도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야외 이동이 포함되므로 우산이나 우비를 꼭 챙기세요.
1인 최대 2매까지 예매 가능하므로, 본인 외 1인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도심과 어울진 창덕궁의 고요한 밤을 자두꽃등으로 밝혀주는 이 특별한 행사, 여러분도 한 번쯤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단순한 궁궐 관람을 넘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감동이 스며드는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문화재 보호를 위한 약속도 꼭 지켜주시고요. 아래링크에는 경복궁 야경 프로그램도 소개해드릴게요. 궁궐의 밤은 언제나, 그 자체로 한 편의 시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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